🍿 설국열차 관람후기

생각보다 별로였던 영화이다. 작품성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재미요소도 화려함도 그런것도 없었다. 여자친구는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어떤 것을 전달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대부분 영화는 어떠한 전달 메세지를 담는다. 정말 코미디 영화가 아닌 이상…
그런데..무엇도 없었던 영화인듯 하다. 잔인하기도 살짝 잔인도 하고..결말도 아담과 이브? 그리고 에반게리온의 결말? 비슷하게 끝났다.
그러나 스토리 전개나 구성은 괜찮았다. 모 내용은 흔한 지구 온난화의 지구 멸망 위기지만 다른 영화는 우주나 아니면 다른 것으로 얘기하는데 여기는 거의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그런 발상은 좋았다.또 실망스러운 점이 있다. CGV 영화관에서 봤는데 설국열차로 도배를 했다. 언제나 재미있는 영화 그리고 자기네가 만든 제작사들이 영화를 개봉하면 밀어붙이기로 하는데 관객이 선택할 수 있는 입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러니 재미없는 영화도 아니면 보고 싶지 않아도 볼 수 밖에 없는 같다.
어제보니 울버린, 레드, 터보 등 다른 영화는 거의 안보이고 설국열차만………..대기업의 횡포도 아니고 정말 짜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