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스물”관람

별로 기대도 안했던 영화이다. 유치할거라고 생각하고 처음에는 보지 않으려고 했던 영화.
주변에서 나름 괜찮다고 기대는 하지는 말고 한번 보라고 해서 추천에 보게 된 영화.
나는 만족했고 “스물”이라는 시간을 떠올리게 만들어서 더 좋았다.
지금 스물살 애들한테는 어쩌면 공감이 안되는 애들도 있고 공감이 되는 애들도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나와 친구는 공감이 많이 되었다.
우빈이가 엄청 찌질하면서 재미있게 나왔는데 엄청 웃겼다.영화를 보고 나와서 “내가 스무살때 모했지?”라는 생각이 들었고 혹시 사진이 있을까 찾아보기도 했다.
그때 당시 우리는 싸이를 하고 있었고 군대가기전에는 잘 안하긴 했지만 스물살때 찍은 사진들이 올라와있던걸 다시 보고 확인하기도 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에 같은날에 영화본것도 기록이 되어있었고
거진 하루동안은 응답하라 2005로 지냈다 ㅎ
나름 그래도 십년전것이 기록이 되었다는 것이 놀라왔다.
이래서 일기를 쓰고 기억을 하고 사진을 찍는건지도 모르겠다.

스물살이 넘은 사람에게는 추억을
스물살한테는 공감을
형성 시키는 영화인듯 하다. ㅎ
그리고 배우 코믹해서 웃긴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