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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진:
영화 이야기
그리고 잘 안보던 평점을 보게 되었다.
근데 평점이 좋아서 괜찮을 듯 하여 그럼 우선 이걸 보자라는 생각에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는 펠리페 페팃 사람의 실화 얘기다.
영화 전개는 펠리페 페팃(역)이 나와서 자기 일을 소개하면서 시작이 된다.
쌍둥이 빌딩을 건너려고 꿈을 가진 계기부터 시작하여 쌍둥이빌딩을 건너기까지를 순서대로 전개 되었다.
처음에 어릴때 서커스 곡예를 보고 줄타기 시작을 하였고 저글링도 재능이 있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서커스로 길거리 공연을 하다가 우연히 신문에 쌍둥이 빌딩을 짓고 있다고 나왔고
그 당시 제일 높은 건물이 될 것이라는 것을 보고 꿈을 꾸게 된 것이다.
스승에게도 줄을 묶는 법을 배우기 위해서 공짜로 배우는 것이 아닌 돈을 지불해서 배웠다.
그것이 뭔가 다르게 느껴졌다. 우리는 무엇을 배울때 특히 스승할때나 지인에게 배울땐
무료로 배우는 것을 당연시(?) 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는데..
정확하게 돈을 지불했다.
첫 데뷔는 낚시 대회였지만 실패로 끝났고 다음은 노트르담 성당이였다.
노트르담 성당에서는 성공적으로 다리를 건넜다.
그리고 얼마 후 쌍둥이 빌딩이 완공이 다 되었고 아랫층부터 입주가 들어간다고 하여 페팃과 애니는 뉴욕으로 건너갔다.
페팃은 옥상까지 올라고 몇번을 왔다갔다 하면서 동선을 파악하고 사람들을 파악하면서 계획을 차곡차곡 실행하기 시작했고
프랑스에서 만난 공범자들과 뉴욕에 와서 만든 공범자들 모여서 실행을 하기 시작하였다.
쌍둥이 빌딩 높이는 412미터이다. 이 높이에서 42미터 넘는 거리를 건넜던 것이다.
약 45분정도 있었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몇번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보인다.
영화로 봐서 아찔함이 덜하긴 하지만 그래도 영화가 최대한 그것을 담으려고 해서 그런지몰라도
아찔하고 내가 막 떨어질거 같았었다.
정말 위대했던거 같다. 그렇게 생각하고 꿈을 꾸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것을 실행한 모습이 대단했다.
당연히 그것을 실행하면서 어려움도 있었고 페팃은 극도록 불안감도 보이기도 했다.
이것이 오히려 당연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높은 곳에서 건너야 하는데 정상적인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렇지만 그것을 이겨내고 실행을 했고 성공을 했다.
정말 대단한 아티스트인듯하다.
영화는 반전이나 아니면 화려한 연출은 없었으나 집중을 하게 만든 영화이다.
오랜만에 이런 영화를 봐서 그런지 좋았다.
항상 빨리 흐르는 액션들이나 스릴러, SF등 이런 영화만 보다가 말이다.
이런 영화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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