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포스터
관람일 2015.10.23 (금) 24:40
관람장소 CGV
평점
장르 코미디
감독 낸시 마이어스
출연 앤 해서웨이, 로버트 드 니로
개봉일 2015.09.24

영화 사진:

영화 이야기

인턴이라는 영화는 꼭 보고 싶었다.
앤 해서웨이나와서 보기도 했지만 내용이 괜찮을듯 해서 꼭 보고 싶었다.
어쨋든 영화는 심야영화로 봤는데 전체적으로 내용은 괜찮았다.
정년퇴직한 70세의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와 쇼핑몰 1년 반만에 직원 220명을 성공신화를 이룬 줄스 오스틴(앤 해서웨이)의 만남으로 스토리를 진행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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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휘태커가 정년퇴직하고 집에 있긴 심심해서 이것저것 하면서 다시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줄스 오스틴이 운영하는 쇼핑몰에 인턴으로 들어갔다.
줄스 오스틴은 처음에는 벤을 귀찮게 생각을 하고 신경도 안썼다.
너무 바빴기 때문이다.
벤은 인생경험으로 인해서 그런지 주변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제대로 핵심을 콕콕 찝어주면서 회사내에서 인기쟁이가 된다.intern09줄스와 같이 조금씩 일을하고 얘기를 하면서 줄스는 조금씩 벤이 고마워진다.
자기 맘을 헤아려서 눈치껏 해주는 그리고 먼저 나서서 척척해주니깐 그 고마움을 느끼기 시작한것이다.
또한 벤스는 줄스가 여유가 없이 일만 하는 모습이 안타까워하고 또 줄스가 고객을 위해서 박스 하나까지도 신경을 쓰는 것을 보고 열정이 가능한 CEO라고 생각을 했다.
열정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노력도 하는 모습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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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가정, 가족에게 조금 소홀히 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워도 했다.
줄스 딸은 엄마가의 사랑이 필요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엄마의 역할을 다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나도 모르게 인턴은’어리다’라는 고정관념이 많이 있었던거 같다.
영화를 보면서 맞아 처음 하는일은 ‘인턴’이 될 수 밖에 없지
나이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새기가 되었다.
평소에는 그런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도 모르는 생각을 했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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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하게 되면 사장으로써의 의무감과 책임감 그리고 회사 운영에 대한 스트레스등도 잘 나오고 있다.
영화속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일을 하는건 바쁜만큼 건강도 유지를 해야하니깐 저런식으로도 연출이 되었던거 같다.벤이 안마사와 잘 되는걸 보면서 인연은 역시 따로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ㅎ
벤이 인턴으로 들어오기전에 한 할머니분이 벤에게 작업을 하는 장면이 몇번 나왔는데 벤은 그사람을 피했었다.
사람이 서로에게 편안함을 주는 이들은 따로 있는 거 같다는 생각이 다시한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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