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은하수 다방 문앞에서 만나 홍차와 냉커피를 마시며 매일 똑같은 노래를 듣다가 온다네 그대는 물에 젖지 않은 성냥개비 같죠 아무리 싫은 표정 지어도 불타는 그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네 그대 나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주오 나는 찻잔에 무지개를 띄워주리 하루도 이틀도 사흘도… Continue Reading →
미뤄놨던 빨래를 개고 다 털어내듯 샤워를 하고 마침 걸려온 친구 놈의 술 한잔 약속에 머릿속을 비우러 간다 온통 네 생각에 걷고 또 걷다 너무 보고 싶어 눈물 흘리다 길거리에 흐르는 어떤 노랫말들이 모두 내 이야기 같아 너와 나의 이야기 이건… Continue Reading →
우아하게 행복을 바라지 않을게요 그다지 그런 마음이 들지 않아요 하는 일 다 잘 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사람 만나라는 새빨간 거짓말 내 입으로 내뱉진 않겠어요 날 버리고 간 사람 자꾸 궁금한 사람 생각할수록 얄미운 사람 날 버리고 간 사람 신경쓰이는… Continue Reading →
어젯밤 청주에서는 남녀 고등학생 두명이 아파트옥상에서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경찰은 이들의 부모 등을 불러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기자입니다.어젯밤 8시50분쯤 청주시 신봉동 한 아파트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학생들은청주 모 상고 1학년 이모군과 모 여상 1학년 강모양. 이들은 각자 학교수업을 마치고귀가한뒤… Continue Reading →
손이 자꾸 넘어가는 날 뭐라 말아요 이럴 거면 너 등을 돌리고 자면 안될까요 근질근질해 널 안고 싶어 촛불은 왜 켰어 향기 때문에 이상해 바닥에선 왜 또 못 자게 해 날 시험에 들게 해 꿈틀꿈틀해 널 갖고 싶어 고문하는 것도 아니고… Continue Reading →
난 너에게 편지를 써 모든걸 말하겠어 변함없는 마음을 적어주겠어 난 저 별에게 다짐했어 내 모든걸 다 걸겠어 끝도 없는 사랑을 보여주겠어 더 외로워 너를 이렇게 안으면 너를 내 꿈에 안으면 깨워줘 이렇게 그리운걸 울고 싶은걸 난 괴로워 니가 나 아니라… Continue Reading →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 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런 당신은 눈처럼 맑은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 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깨끗해 겨울에 태어난 아름다운 당신은 눈처럼 깨끗한 나만의 당신 하지만 봄 여름과 가을 겨울 언제나 맑고…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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