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감독: 조성희
출연: 송중기, 박보영
개봉: 2012.10.31

관람일시: 2012.11.27 21:40
관람극장: CGV
평점:

처음에 집중이 잘되기보단 무엇인가 재미가 없을라차에.. 늑대소년이 나왔고 나온 후 부터 이뤄지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게 만들었다.
엄마(장영남)가 늑대소년(송중기)를 무서워하지 않으면서 때리면서 천연덕스럽게 하는 연기들이 넘 웃기고 공감이 되는 장면이였다. 우리 엄마도 어릴때 나를 그런식으로 목욕시키고 야단치기도 했으니..여기서 야단이라는 말은 어울리지가 않겠지만…

스토리 전개도 괜찮았고, 연기력들도 뛰어났다. 그러나 내용은 유치한면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속에서 진솔함 느껴져서 좋았다.
헤어지는 장면에서 많은 여자분들이 눈물을 터뜨렸던거 같은데.. 내가 남자라서 그런건지 몰라도..슬픔이 느껴지는 않았었다. (넘 멍때리고 봤나;;)
마지막에 엔딩도 슬푸긴 끝났네요.. 또 서로 지켜줄려고 헤어질수 밖에 없고, 소녀는 나이가 들어가기 때문에…

그나저나 박보영은 이뿌고, 송중기는 잘생겼다…피부가 둘다 하얀지..부럽습네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