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경기내내 전에 평가전에서 보여줬던 실력이랑 다르게 나오고 러시아가 오히려 공격을 못해서 잘하면 이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결과는 무승부..ㅠㅠ

박주영은 뭔가 하는 일은 없이 뛰어댕긴것 같고..솔직히 러시아 수비수들을 끌어내리는 역할도 못했다.
이근호가 들어오고 공격의 활력이 좀 더 늘어났었다 또 운좋게 골이 들어갔다.
이건 이근호가 잘한 것보단 골키퍼의 실책때문이고 축구공때문이기도 하다.

다음 알제리 경기에서는 좀 더 열심히 뛰어서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
16강이라도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