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관람일 2015.07.25(토) 24:40
관람장소 CGV 영등포
평점
장르 드라마
감독 김학순
출연 김무열, 진구, 이현우
개봉일 2015.06.24
연평해전을 꼭 보려고 했던만큼 더이상 시간을 끌 수 없어서 24시에 있던 시간으로 예매를 했다.
사건이 터진 것부터 영화는 시작이 되었지만 박동혁(이현우)가 연평도로 전입을 오면서 사건은 조금씩 일어났다.
2002년이면 내가 고등학교 3학년때이다.
한창 대학교를 가려고 했던 때이며, 6월은 월드컵에 때문에 완전 기분이 좋았던 때이기도 하다.
지금도 철이 없었지만 그때는 더더욱 애같고 철이 없었던 때니까…

그런시절에 연평해전이 사건이 일어났다. 영화를 보면서 축구를 볼때 자막으로 봤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먼저 우리나라에서 알고 있어도 발포를 안되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보여주는 사건이였다.
과거에 이러했다고 해서 지금도 이렇게 행동할 것이라는 그 이상한 생각때문에 나에겐 형들이겠지만 한창때에 안좋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천안함때도 그렇고 너무 내가 몰랐고 관심이 없었네 라는 생각이 들어 미안했고 뭔지 모르게 죄송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나도 군대를 다녀봐서 알지만 참..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가슴이 먹먹하기만 했다.

이 영화가 잘만들고 재미를 떠나서 우리나라사람이라면 꼭 봤으면 하는 영화이다.
사실을 알고 있고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알면 조금은 조금은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영화는 스토리, 연출, 연기를 떠나 알아야 할 사실이다. 그 이유가 13전에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던 사실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