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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진:
영화 이야기
이것도 이제서야 겨우 보게 되었다.
작년부터 재미있다고 하여 꼭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ㅠㅠ
영화는 확실히 재미있었다.
30분인가 늘어나서 그런건지 살짝은 지루했으나
그래도 내부자들 안봐서 어떤장면이 늘어났는지 모르겠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 자기의 출생을 위해서 줄을 잡고 방관하고 더러워지는 것이 잘 표현된 영화이다.
상위층에서는 더럽게 노는 것이 길지도 않고 짧게 강렬하게 나왔으며,
오늘의 적이 내일의 친구가 되는 것이 잘 그려진 영화이다.
특히 언론, 정치, 돈이 모이면 엄청 무섭다는 것을 잘 나타낸 영화이다.
안상구(이병헌)이 출생을 위해서 담보를 잡았고
믿는 이강희(백윤식)에게 복사본을 갖다줬지만 이강희는 배신을 했다.
그바람에 안상구는 오른쪽 손목이 짤리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안상구는 짤리는 동시에 정신병원에 1년 반정도 갇혀있다가 나오게 되었고
복수를 시작하기 위해서 자료들을 수집한다.
우장훈(조승우) 미래 자동차 오회장이 장필우(이경영)에게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밝히려고 했지만 안상구가 2년전에 가로채서 놓친 일이 있었다.
우장훈 또한 한번에 위로 올라가기 위해 장필우를 잡으려고 했고 비자금 조성한 증거자료를 잡으려고 했는데 그것이 안상구한테 뺏긴 것이였다.
안상구와 우장훈이 손잡구 장필우를 내릴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게 된다.
중간에서 이강희가 잘 커버를 하고 언론에 잘 흘려서 오히려 안상구와 우장훈이 당한다.
우장훈이 이강희가 언론에 뿌리는 것을 알고 안상구에게 말하게 되고,
안상구가 나서서 이강희를 몰아붙이지치만 이강희는 다시한번 빠져나가게 된다.
그치만 이강희는 안상구의 약점을 가지고 들쳐냈고 언론을 이용해서 없는 사실도 만들어 감옥에게 보내게 된다.
그 후, 이강희는 주은혜도 죽였고 분노한 안상구는 이강희까지도 복수에 포함시켰다.
안상구는 이강희를 찾아가서 자기와 똑같이 팔목을 짜른다.
그리고 경찰서에 가서 자수를 하고 감옥으로 들어갔다.
그 후, 우장훈은 이강희에게 찾아가서 자기를 대검올려 달라고 제안을 한다.
그러면서 내부자들로 들어가서 성상납에 대한 영상이 찍게 되고
이것이 SNS를 급속도로 퍼져나가면서 오회장, 이강희는 검찰에 소환된다.
거기 영상에는 우장훈도 나오면서 믿을 수 있는 증거자료가 되버렸다.
전에 안상구가 밝힐 때와는 전혀 달랐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였고 또 직접 영상에 나왔기 때문에 확실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현실을 나오는 거 같아 가슴이 아팠다.
물론 허구로 작성된 것이겠지만…아마 현실에서는 이렇게 돌아가는게 꽤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영화 마지막장면에 이강희가 한말이 오래 오래 남는다.
대중은 팩트를 원하기보단 술마시면서 안주꺼리가 필요한 것을 원한다.
오징어가 질겨 뱉을 때쯤 대중은 그 사건을 잊어먹고 새로운 안주거리를 찾는다는 것을..
금방 타올라따가 꺼져버린다고 말이지..
이 사실은 현재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자기는 또 아니라고 하겠지..
기억을 한다고 하겠지..
그러나 과연 얼마나 기억하고 잊지 않으려고 노력할까…
필자도 조금 더 2016년에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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